처음으로 악보를 봤다.
4분음표와 16분음표로만 이루어진 악보..
나중엔 더 복잡한 음표도 볼 수 있겠지.
처음으로 악보를 봤다.
4분음표와 16분음표로만 이루어진 악보..
나중엔 더 복잡한 음표도 볼 수 있겠지.
가서 그냥 열심히 두둘기다.
왼손은 단지 거들뿐...
이 아니라..
완전 중구난방 ㅠㅠ
연습 패드의 가운데를 때리지 못해..
왜...바로 아래 있는 원 안을 맞추지 못하니...
렛츠드럼이라는 곳에서 드럼을 시작하다.
라벤에서 가까운게 제일 큰 이유..
뭔가. 이번에는 탱고에 미치는걸 방지할 수단이 필요하기도 했고...
퇴근 후 탱고 수업전까지 시간이 남기도 했고....
예전에 배워 보고 싶기도 했고...
결정적으로 뭔가 새로운 걸 하고 싶었어.
두시간 정도 쳤는데 손목이 얼얼하다.
몸치인 내가 탱고 한 딴따 추는데 6개월 정도 걸렸으니
박치인 내가 드럼 셋트에 올라가 한 곡 연주하는데 6개월 정도 연습패드 두드리면 되겠지?